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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2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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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297회 
부      제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방 송  일
2012-06-24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방송일시 : 2012년 6월 24일(일) 밤 11시 10분
연출 : 신정현
작가 : 전연옥





옛날에는...
아무도 병원에서 아기를 낳을 생각을 못했다.
지금은...
아무도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아기를 낳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연주의 출산 비율이 낮은 우리 대한민국...
정말
아기는 꼭 병원에서 낳아야 하는 걸까?
정말
내진, 관장, 회음부 절개라는 임산부 3종 굴욕세트를 경험해야 하는 걸까?
제모는 꼭 필요한 걸까?
엄마의 몸에, 그리고 아기의 몸에 미치는 영향은 또 어떨까?
이런 질문으로부터
이 프로그램은 시작됩니다.


잃어버린 선택의 자유, 자연주의 출산
건강을 위해 현미밥을 챙겨먹고 채식위주의 청정식단이 인기고, 수술 없는 디스크 치료가 유행하는 시대이다. 몸을 위해서라면 약도 칼도 함부로 몸에 대지 않는 시대.
그런데 대한민국 산모들은 출산당일이 되면 당연한 듯 병원침대에 몸을 누이고 무통주사를 맞고, 생살을 자르는 고통 속에서도 당연한 듯 회음부 절개를 받고 출산을 한다.
정말 아이를 낳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는 것일까?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SBS스페셜 《아이, 어떻게 낳을까 -자연주의 출산이야기》는 과거 99%에서 1%미만이 되어버린 자연주의 출산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잃어버린 선택의 자유’로서의 출산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환자가 된 산모의 굴욕
출산은 새 생명 탄생의 경이로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앞둔 대부분의 산모들은 그보다 産苦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에 떤다. 그래서 산모 스스로 의료 개입을 원하거나 혹은 의사 권고로 필요 없는 약물에 의지하거나 더러는 제왕절개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병원 출산도 쉽지 않은 일. 무엇보다 출산 주체인 산모가 병원 시스템에 의해 객체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궁이 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려지듯 홀로 진통을 견뎌야 하며 골절환자도 아닌데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하는가 하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산모는 ‘절대 금식’을 지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산모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건 이른바 ‘굴욕 3종 세트’. ?내진(內診), ?제모(除毛) ?회음부 절개. 이것이 바로 산모들이 두고두고 진저리를 치는 병원 출산 굴욕 3종 세트다. 특히 많은 산모들이 회음부 절개로 인한 상처로 출산이 끝난 한참 후까지 통증에 시달린다. 그렇다면 일반 산부인과에서 관례처럼 행해지는 “회음부 절개”는 꼭 해야만 하는 것일까? 답은 “아니다”다. 미국은 이미 6년전에 사라진 시술이다!

대한민국 99%는 병원출산자? 다른 선택은?
사실 우리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들의 출산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었다. 결혼을 했으니 출산은 그야말로 당연한 통과의례였다. 그것도 집에서 자연출산을 했다.
물론 제왕절개 없이 병원 출산을 한 젊은 산모들도 한 마디씩 거든다.
“ 나도 자연분만을 했다 ”
그러나 진정한 자연출산이란 그 어떤 의료 개입이 없는 걸 말한다. 즉, 촉진제, 무통주사, 회음부 절개 등 일체의 의료개입 없이 산모 스스로의 힘과 의지로 낳는 게 ‘자연출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자연 출산율은 1% 미만이다. 즉 병원 출산이 99%! 그중에서 제왕절개는 36%를 차지, OECD 국가 중 멕시코(39.9%), 이탈리아(39.7%)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고, 가장 낮은 뉴질랜드(14.0%)와 비교해선 3배 가까운 수치다(2010년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기준).
모성애라면 세계 최강국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데 왜 우리나라 산모들은 자연출산을 외면하는 것일까.

출산 방법이 산모와 아기 건강을 좌우한다
인간이 겪는 진통 중에서 출산 진통은 세 번째로 손꼽힐 만큼 고통스럽다.
그렇다면 産苦는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진통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 마디로 ‘아니다’다. 진통은 아픔뿐만이 아니라 자연 마취제인 베타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라는 사랑의 호르몬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모는 진통을 통한 출산과정에서 오르가슴과 비교되는 쾌락을 느낀다. 즉, 의료 개입이 전혀 없는 자연 출산을 통해서 산모는 황홀한 출산을 경험하게 되고 아기는 무분별한 의료 개입이 없는, 아주 건강한 탄생을 하게 된다.
문제는 산모의 부탁으로 혹은 병원 권고로 촉진제를 맞거나 무통분만을 하거나 혹은 전신마취 하에 제왕절개를 했을 때 생긴다는 사실이다.

태교만큼 중요한 출산방법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기가 상체를 뒤로 젖혀 떨어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7살 된 아이는 자신이 태어날 때 누군가 칼을 들고 엄마의 배를 째고 자신을 꺼냈다고 무서워한다. 즉 아이가 자신이 제왕절개로 태어났을 당시를 기억하는 것인데 과연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출산 심리학자들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세계 학계에 보고된 그들의 연구가 ‘출산 과정에서의 아기 기억’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한 의료 개입이 아기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들은 경고하고 있다.
태교만큼 중요한 출산 방법. 그 선택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때다.

산모, 당신의 선택
그렇다면 병원 출산은 필요 없다는 뜻인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95%의 산모가 의료 개입 없는 자연출산이 가능하니 산전 관리에서 위험군으로 분리된 5% 산모들은 당연히 병원에서 의술 도움을 받아 아기를 낳아야 한다. 나머지 95% 산모들은 출산 장소가 설령 병원이라 해도 의료 개입 전혀 없이 아기를 낳는 자연 출산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과연, 자연 출산에 있어 산부인과 의사는 어떤 존재일까. 임신 계획이 있거나 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자연 출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출산에 대한 지나친 공포로 자연 출산을 포기했을 때 산모와 아기가 겪어야 하는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트라우마는 또 어떤 것인지, 6월 24일 《SBS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자연주의 출산이야기’를 통해서 자세히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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